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는 꼼수다 (문단 편집) === 민주당계 세력의 결집의 자극제 === > 아 X발 (울음)미래를 위해서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투표를 해주십시오. 알고 있는 모두에게 이번만은 꼭 투표하라고 전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저희 넷을 위해서 투표해 주십시오. 노무현이 자기 목숨을 던져서 한 시대를 끝내는 것을 보면서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뒤돌아 보지 않고 '''모든 걸 걸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대선이 시작되면서 약속했습니다. 공작은 우리들이 상대한다.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제 저희는 마이크를 내려 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쫄지마~ 끝~(나는 꼼수다 최종회, 김어준의 클로징멘트) 민주당 지지층의 입장에서는 2008년 계속 선거에서 졌던 민주당을 바로잡은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나꼼수는 적어도 팟캐스트 청취 가능한 야권지지자들에게는 지지논리를 부여하고 결집시킨 것. 민주당 세력의 입장에서, 나꼼수 최대 업적은 재보궐선거에서는 일반적으로 민주당 세력이 불리하다는 통설을 깨고,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을 당선시킨 것을 꼽을 수 있다. 이때문에 2007년 대선 참패와 2008년 촛불집회 패배로 절망감에 젖어 있던 당시 민주당 지지층에게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여기에 정계 진출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던 [[문재인]]을 띄워서 유력후보 대선 후보로 만들었다. 물론 나꼼수 팀의 실책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큰 실책은 코치역할이 아니라 직접 플레이어로 뛴 2012년의 김용민의 출마를 들 수 있다. 이는 정봉주의 뜻이기는 했지만, 당시 나꼼수의 영향력을 고려했다면, 차라리 외곽 지원에 머물렀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정봉주의 수감 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김용민이 정봉주의 지역구에 대타로 출마했는데, 보수언론이 집요하게 추적해 터트린 소위 "막말파문"[* 이 막말은 2005년 당시의 김구라와 김용민이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이라크에서 잔혹행위를 벌이던 미군과 당시 미국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를 비판할 때 벌어진 일인데, 보수언론은 교묘히 나꼼수에서 행한 발언처럼 보도했다.]이 터지면서 나꼼수 자체의 신뢰성에 금이가기도 했다. 이 여파와 함께 야권의 전략부재, ~~종북논란이 있는 인사가 포함된 [[통합진보당]]과의 무리한 연대~~ [* 몇년 후 김어준의 [[파파 이스]]에 나와서 이 프레임에 대해 여권의 프레임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통합진보당이 [[경기동부]]로 상징되는 종북인사가 포함되어 있었던건 사실인데, [[심상정]], [[노회찬]]과 같은 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명숙과 노회찬의 표가 갈렸기 때문에 오세훈이 당선되었고, 2011년 서울시장 보궐에서 모든 야권이 결집해서 박원순을 당선시켰기 때문에 '''2012년 총선에서 단일화 전략은 무리수는 아니었던 것이다.''' (그와는 별개로 경기동부의 깽판은 비판받아야겠지만..) 김어준은 이렇게 야권패배의 원인을 두고 통진당을 탓하는 것도 한나라당(새누리당) 세력의 갈라치기 프레임에 당한 것으로 보았다.], [[이명박 정부]]의 여러 공작, 그리고 선거의 여왕이라는 [[박근혜]]가 보수지지층을 결집시키면서, 민주당 세력은 총선, 그리고 그해 12월의 대선에서 패했다. 이 때문에 일부 지지자[* [[엠엘비파크]] 등 야권 성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댓글부대]]의 공작에 쉽게 휘둘리는 커뮤니티에서도 이 당시 대선패배를 김어준과 나꼼수에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는 2016년 이전까지 김어준 및 나꼼수팀은 이들 야권 사이트에서도 사기꾼으로 매도되는 일이 많았을 정도.]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면서 한동안 나꼼수가 대선패배의 원흉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는 사실 패배의 원인을 둘러싼 야권지지자들의 [[남탓]]하기와 함께, [[새누리당]]계열 [[댓글부대]]들이 나꼼수와 일부 야권 지지자들을 소위 "갈라치기" 또는 이간질하기 위해서 나꼼수 팀을 집요하게 인신공격한 탓도 있다. 어쨌든 2012년 대선 직후의 시점에서 보면 정권교체와 가카 심판을 위해 출범한 나꼼수는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게다가 12년도 대선에 출마했던 문재인 당시 후보 또한 대선을 회고하면서 반미 정서로 인해 민주당을 흔들었고 왜곡된 공세에 시달리는 원인이 되었단 언급을 남겼다.[* 대표적으로 나꼼수가 진행했던 한미FTA저지, 해군기지 반대 운동이 있다. 특히 김어준은 한미FTA 찬성의원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 부르겠단 수준으로 조롱을 일삼았는데, 민주당의 당론은 FTA는 인정하되 독소조항은 재협상으로 개정하겠단 입장이었다.] 하지만 나꼼수가 뿌려놓은 팟캐스트 생태계의 씨앗은 박근혜 정부 시대에 꽃을 피워,여러 반(反) 새누리당 성향 팟캐스트들이 정부 비판적인 논조로 야권 지지자들을 결집시켜서 [[기울어진 운동장]]의 지형을 흔들었다.[* 다만 이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흔들었다기엔 자극적인 팟캐스트 문화가 유튜브로 넘어가 정치 유튜브의 문제점에 일조했다는 비판이 있다.] 이런 팟캐스트는 야권분열이라는 불리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2016년의 4월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예상과는 달리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야권의 국회 장악은 [[박근혜 게이트]]가 터지자 [[박근혜 탄핵]]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수립되었다. 덤으로 '그러실 분이 아니죠'라고 나꼼수 팀이 옹호(?)해주었던 가카는 '''그러시고도 남을 분이셨음'''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나꼼수를 둘러싼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음에도, 나꼼수가 7년 앞서 제기한 여러가지 혐의가 결국 이명박의 발목을 잡아 구속을 시키며, 최종적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이끌어 내는 데에 큰 역할을 맡았다.[* 구속까지는 분명히 영향력이 있었다. 그러나 이 후 주진우가 들고간 한보따리의 자료 등의 나꼼수멤버의 행동이 가카의 형량에 영향력을 끼쳤는지는 의문으로 남았다. 어쩌면 검찰측이 이미 알고 있는 수준의 자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폐쇄적인 검찰 조직 내에서 자기들끼리만 갖고서 공유하던 권력자의 비위 행각을 대중들에게 공개하여 보수 일변도 언론 지형 내에서의 국민 여론을 뒤흔든 것만은 자명한 사실이다.] 2018년 3월 시점에서 보면 나꼼수는 그당시 침묵하고 있던 언론을 대신하는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2017년 정권이 교체되고 나서 후속 방송이었던 [[김어준의 파파이스]] 마지막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손혜원]] 의원은 ‘고마워요 김어준 나라를 구해줘서’라고 평가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